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지난 15일 원주 프라임상상 유치원생 20명을 대상으로 북부지방산림청 청사숲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숲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청사 내 목재로 조성된 데크, 넓은 잔디밭 등지에서 황토손수건 만들기, 나뭇가지로 나무 만들기, 나만의 꽃 심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했다.
매년 북부지방산림청은 흥업면 매지리 매지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6∼7세)을 대상으로 숲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숲과 친숙해지는 만큼 숲을 가꾸는 기관인 산림청 또한 친숙하게 느낄 수있도록 한달에 한번 북부지방산림청 청사숲에서 숲유치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체험 활동이 유아들의 사회성·창의성 향상, 학습능력 발달, 친화력이나 사교능력 증진 등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사숲을 유아들뿐만 아니라 원주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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