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센터장 원종화)가 스마트폰·게임·인터넷 등 행위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 하이원 힐링캠프’를 16일부터 진행한다.
클락(KLACC)은 지난해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기’를 주제로 힐링캠프 시범운영 결과 참가기관들의 호응에 힘입어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기 2탄’을 준비했다.
클락은 지난 5월 공모와 심사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국 Wee센터 및 스마트쉼 센터 등 30여개의 행위중독분야 예방·치유전문기관이 참가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11월까지 30차례에 걸쳐 총 800여 명이 참여하는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숲해설가와 함께 하늘길을 걷고 목공예체험을 하면서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하이원과학관, 북카페, 마운틴탑 등의 하이원리조트 내 힐링체험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클락 소속 전문강사에게 ‘인문학으로 풀어가는 중독이야기’강의를 들으며 행위중독예방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도 받게 된다.
클락은 캠프기간 동안 숙박과 교통을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내 체험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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