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지난 13~16일까지 4일간 능력개발원 3층 다목적강당에서 1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4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도요리사와 마법사’란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인형극 ‘도도요리사와 마법사’는 건강한 재료로 요리를 하던 행복마을의 도도요리사가 다귀차나 마법사에게 납치당해 인스턴트 재료로 요리를 하라고 괴롭힘을 받게 되고,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던 다귀차나 마법사는 결국 돼지로 변하게 된다. 도도요리사는 마법사로 변신하며 행복마을의 친구들은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먹는 좋은 식습관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진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담당자는 “아동들에게 친숙한 매체인 인형극을 통해 눈으로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도록 해 영양, 비만,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올바른 영양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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