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가 50번째 저서로 말주변이 서툰 사람을 위한 지침서 ‘내방식 스피치’를 출간했다.
농협중앙회 상무를 거쳐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역임한 필자는 한국강사협회 회장을 지낼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스피치가 뛰어난 ‘공인’ 명강사다.
그는 “출판사에서 말 주변이 없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원고를 청탁받고 고민을 하다가 내방식 스피치‘를 집필하게 되었다”며 “50번째 저서라는 각별한 의미를 담은 책이기에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책”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많은 직장인들의 간절한 소망은 말을 잘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스피치에 대한 수많은 책이 나왔지만 말재주 없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없었기에 그런 이들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내방식 스피치를 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책에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맞닥뜨리게 되는 ‘비즈니스 스피치’ 유형으로 ▲주제 스피치 ▲설명 스피치 ▲인사 스피치 ▲진행 스피치 등 4가지를 꼽고 있다.
특히 그동안 스피치라면 전전긍긍하며 자신감이 없던 이들에게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청중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어 ‘명스피커’는 아니더라도 ‘좋은 스피커’가 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책의 발간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내방식 스피치’의 목차는 ▲내방식으로 도전하기 ▲모델로부터 배우기 ▲반드시 극복해야 할 세 가지 ▲스피치 기획과 콘텐츠 ▲상황별 스피치 요령 ▲필수적인 스피치 공식들 ▲스피치 실전 ▲말재주 없는 사람의 유머 구사법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강원 춘천 출신인 저자는 ‘한국의 대일 카네기’로 불리며 경제학박사, 한국샌더스은퇴학교 교장, 춘천닭갈비축제 조직위원장, 협동조합 다그로월드 이사장,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등의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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