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미래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창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 및 정보제공으로 안정적 영농정착 유도를 위한 2017년도 농업창업보육과정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해부터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도내 거주하는 농업계 대학 졸업자(예정자), 구직자, 귀농인, 영농희망자 등 시장군수 추천을 통해 선발된 40여명의 젊은 창업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컨설팅, 유통‧마케팅, 정보화 교육 등 농산업 창업분야 기본‧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25주 150시간(1회 6시간)의 교과과정으로 대학교수, 신지식농업인, 농업마이스터, 현장실습교육(WPL) 현장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현장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경남도 오용택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창업보육과정이 농산업 분야에 청년 유입 촉진을 통한 농산업 인력기반을 공고화 하고,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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