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방침을 실현하고 이에 걸 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은 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항공산업단지 유치, 항공 MRO 산업단지조성,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4개분야 51개 과제 14,806.5억원 투입의 경남의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초급반 6기 180여명, 고급반 1기 30여명으로, 총 6기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항공산업 입문의 초급반은 시청내 전 부서 및 읍면동 직원으로, 항공산업
전문가인 고급반은 우주항공국 소속 직원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내용 중에 항공업체 견학이 포함되어 있어 항공산업의 현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정한용 공보감사담당관은 “이번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공무원 항공우주 마인드 향상은 물론 항공우주분야 인적 네트워크 조성과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 함양으로 항공우주산업이 중심이 되는 20만 강소도시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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