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군민들의 안전과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읍내 간선도로변의 가로등을 더욱 밝기가 개선된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군은 5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6일까지 읍내 간선도로변의 59개소 LED가로등을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LED가로등 교체지역은 ▲남해병원에서 남산복개천까지 ▲남산복개천에서 공설운동장까지 ▲남해우체국 앞에서 남해초등학교 앞까지 ▲LH농협남해군지부 옆에서 우정어린이집까지 등 4개 간선도로 구간이다.
그간 남해읍내 시가지는 상가가 모두 문을 닫는 늦은 밤 시간대에 주위가 다소 어두워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로변 밝기를 개선해 밤늦게 공부하고 귀가하는 청소년을 비롯, 군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광훈 민방위팀담당자는 “교체 기간 동안 일부 교통 통제가 있어 다소 불편하더라고 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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