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보건복지부의 ‘2016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삼척지역자활센터(대표 박만호)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8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분류(도시형 120개, 도농형 53개, 농촌형 65개)해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모든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통지표와 외부자원연계, 지역사회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특성화지표로 구분되어 지난 2~5월 진행되었다.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상위 10~30%에 포함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8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삼척시로부터 의뢰된 근로 빈곤층의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사례관리와 상담, 자활에 필요한 교육, 자원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나눔간병, CU새싹가게 등 13개의 자활사업단과 해맑은환경, 로컬푸드 등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및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한편 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는 센터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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