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창호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 ’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초등학교 중 2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오는 14일에는 창호초등학교에서, 10월에는 삼화초등학교에서는 민방위 훈련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및 교육은 약 1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화재대피훈련, 비상시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방독면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훈련의 진행과 반복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시범학교에 훈련에 필요한 민방위 장비(방독면, 소화기, 대피 유도봉, 구급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효기 동해시 안전과장은 “체험위주의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워 미래 안전세대 육성의 계기가 되도록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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