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4월 항공부품 시장 개척단 미국·캐나다 방문에 이어 오는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사천지역 항공기업 대표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시장 개척을 위한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사천시를 비롯하여 경남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지역항공업체 등 21명이 함께하며 2017년 파리에어쇼에 참관하여 국내항공기업과 글로벌 항공업체와의 항공부품 타겟마케팅 수출지원과 내년 4월에 개최될 2018 에어로마트 사천 업무추진 협약 체결, 항공기업 교류회 참석이 주목적이다.
시장개척단은 6월 18일 출국해 프랑스 파리도착 후 19일부터 실시하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여 르부르제 전시장에 전시된 국내 항공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항공부품 타켓마케팅 수출지원과 세계 항공 글로벌 기업의 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6월 21일은 루부르제 전시장 경남테크노파크 부스에서 프랑스 세계적인 항공산업 행사 주관사인 ABE 사를 대표하여 스테판카스테트 회장과 내년 4월에 개최 예정인 2018년 에어로마트 사천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비즈니스 미팅, 국제 컨퍼런스 등 행사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2018 에어로마트 사천 업무추진 협약 체결은 지난 1월 제2차 항공부품 시장 개척단 미국·캐나다 방문 시 에어로마트 행사를 주관하는 BCI측과 면담을 통해 합의한 결과로 이루어진 성과다.
시장개척단은 6월 24일 5박 7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도영균 우주항공산업담당은 “이번 유럽 시장개척단 활동으로 해외 항공기업의 국내 투자 확대와 국내 항공기업의 수출 활성화는 물론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서 동북아 항공산업의 허브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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