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 남해군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오는 주말인 17일과 18일 양일간 남해군수기 직장 축구대회와 남해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등 2개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남해군수기 직장 축구대회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내 13개 직장 축구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직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1회 남해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도 17일과 18일 양일간 남해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를 비롯,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600여 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제28회 남해군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배구대회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내 14개 팀, 5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25일에는 제2회 남해군 보물섬배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남해터미널볼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군내 1600여 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츠산업팀담당자는 “이른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마련됐다”며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확대돼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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