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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부지사, 고성 AI 수매·도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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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부지사, 고성 AI 수매·도태 현장 방문

-고성군 대가면 AI 의심축 발생농장, 3Km내(보호지역) 가금류 수매·도태 현장 방역관계자 격려
-농협중앙회(도 본부, 지역축협)에서 가금류 수매·도태 등 방역 지원

경남 고성군에서 연이어 AI 의심축이 발생한 가운데,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직접 고성 AI 의심축 발생지역의 수매·도태 현장을 방문해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AI 의심축 발생에 따라, 발생농가와 인근 마을 사육 가금을 포함해 모두 14농가 1672여수를 살처분 조치하는 등 AI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고성군 가금류농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남도
아울러, 도는 농협 경남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외 농협직원 30명이 참여해,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3Km내(보호지역) 가금류 40농가 629수를 모두 수매·도태 처분했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가금류 수매·도태 현장을 방문해,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부지사는 “우리 도내 양산과 고성에서 연이어 AI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의 피해가 우려 된다”며 “우리 도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농가를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와 관련 협회·단체, 방역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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