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은 최근 국회 한·투르크메니스탄 의원친선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 의원이 한국·투르크메니스탄 간 의회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나라와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국가다. 특히,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양국 간 교역이 18배(2008년 2000만불→2016년 3억6000만불) 이상 급증해 왔다.
박 의원은 “우리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추가 대형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공고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메탈리예프 대사는 “추진 중인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 증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양국 간 의회 친선을 위해 힘써 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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