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제활동 관련 11개 부서 담당자 대상으로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의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 대비하여 부서별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의 마련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는 오는 9월 대한상공회의소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의 규제 및 자치법규, 기업지원 시책 등 16개 분야 102개의 지표에 대한 친 기업 정책을 측정해 12월 순위를 공개하게 된다.
한편 조사 결과 전국의 지자체 중 상위 5%를 S등급으로 지정하며 동해시는 2016년 조사에서 전국 43위로 S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로 상위법령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해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투자유치 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원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경제 활동 친화성 개선에 대한 마인드를 개선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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