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 도모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지난 9일 경남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백용인)에서 운영하는 감악산 천마재배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사문 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약용작물 중에서도 고가로 취급받는 천마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농촌일손돕기 작업에 나설 때 각자 도시락과 작업도구를 준비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거창약초산업협동조합원과 함께 현장에서 식사를 하면서 도내 약초산업의 방향 및 향후 과제 등 토론과 자문 시간을 가져 격의 없는 간담회가 이뤄졌다.
천마는 초기 식재와 수확 시기에 주로 노동력이 투입돼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작목으로 중풍, 당뇨병, 고혈압, 어지럼증, 항암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사문 소장은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원료로 한방 항노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실용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 출자출연기관이라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조합, 농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연구원들의 지식재능기부 등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해 12월 거창약초산업협동조합과 한방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도내 미래먹거리 약초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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