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자연보호협의회 모상개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군에서 실시하는 국토대청결 운동과 연계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면사무소 직원이 합심해 진행됐다.
모상개해수욕장 해변의 방치된 폐스티로폼, 밧줄, 어구, 플라스틱, 빈병 등 해안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이숙봉 회장은 “모상개해수욕장은 규모는 작지만 한적하고 조용해 여름철 알음알음 찾아오시는 피서객들과 연중 낚시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이번 정화활동으로 올 여름 모상개해수욕장을 찾으시는 피서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다시 찾고 싶은 남해의 깨끗한 이미지를 남기는 데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창선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자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