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문화의 중심지 남이섬에서 ‘삼척동자쌀 모내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남이섬은 8일 삼척시 농정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남이섬 전명준 사장, 임직원,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모를 직접 이양하는 행사를 했다.
모를 이양한 후에는 음료와 파전 등 간단한 새참을 즐기며 맑은 날씨를 만끽했다.
남이섬은 지난 2010년부터 섬 내 유일한 논습지인 삼척쌀논습지를 조성해 1500㎡에 삼척동자쌀(오륜벼)를 심어 관광객에게 포토존을 제공하며 내국인에겐 향수를, 외국인에게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해왔다.
한편, 삼척시는 삼척동자 오대벼를 남이섬에 심어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유기농도시 삼척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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