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수준 높은 강연으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2017년 보물섬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성우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송도순 씨를 초청해 보물섬 아카데미 제1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성우 출신 스타 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도순 씨는 1949년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TBC 공채 3기 성우로 방송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채널A 웰컴투 시월드, 스타부부쇼 자기야, 다문화고부열전 등에 출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어머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스페셜 스피치 아카데미 원장이기도 하다.
송도순 씨는 이번 강연에서 ‘쿨한 시어머니’ 라는 주제로 강의를 열 예정이며, 군민 누구나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하현주 평생교육팀담당자는 “가족 간의 소통, 행복, 열정 등을 맛깔나고 재치 있는 그녀만의 입담으로 풀어낼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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