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 총동창회 회장 유동윤(54)씨가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증했다.

최고 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유동윤 회장은 지난 6월초 전남 영암군 소재 아크로CC에서 제7회 총장배 및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한마당을 가진 뒤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유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모교 발전을 위한 후원을 해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는 이번 골프 행사를 앞두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그 중 일부를 내놓았다.
유동윤 회장은 “전남대학교가 정병석 총장 취임 이후 상식과 순리, 정의가 흐르는 따뜻한 학문공동체,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개교 65주년을 맞은 전남대학교가 오늘의 영광을 일구는 데는 무엇보다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여러분의 높은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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