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지난해 실적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포함돼 경남도로부터 4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실적 규제개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경남도의 시군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 실적 규제개혁 평가는 6개 지표, 22개 세부지표로 나눠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S, A, B, C, D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군은 규제지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규제개혁 역량강화, 규제완화 자치법규 정비, 중앙부처 법령개선 등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지역현장 맞춤형 특화규제 건의과제 수용, 푸드트럭 도입 등 각종 지표에서도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애다 규제개혁팀담당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추진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올해 평가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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