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폐광지역 4개시·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하이원포인트 신규 가맹점을 7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태백, 정선, 영월, 삼척(도계) 4개시군 폐광지역에서 숙박업과 일반음식점업, 휴게음식점업, 식품판매업, 세탁업 등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이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의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2017년 5월 24일 이후 발급된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를 준비해 강원랜드 본사사옥 1층 고객접견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신청인들의 편의를 위해 7일 정선(여성회관 1층)을 시작으로 8일 도계(도계종합복지관 2층), 9일 영월(영월군청 2층), 그리고 12일 태백(태백시번영회 회의실)까지 각 지역의 지정장소에서도 가맹점 현장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맹점 선정은 신청인의 폐광지역 거주기간, 영업기간 등의 서류심사와 대상업종, 시설점검 등 영업 상태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홈페이지와 해당지역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원포인트는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이용한 실적에 따라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포인트로 고객들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포인트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4년부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하이원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등록된 1363개의 가맹점을 통해 총 1668여억 원이 폐광지역에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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