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 진주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제16회 진주시게이트볼협회장기 대회)가 5일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게이트볼협회 34개 팀 2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게이트볼협회(회장 최장경)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실력 향상 및 동호인들이 건강한 삶과 활기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게이트볼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허윤 고문에게 이창희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예선 경기는 6개 코트에 34개 팀이 링크전으로 대전해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해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진주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담당자는 “올해 3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종합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기량 향상으로 보다 발전된 협회가 되는 기회이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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