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집행부와 부서장이 함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장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시정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장 일제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현장’을 중시하는 심규언 동해시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현장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새 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및 연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주요사업장은 ‘2030 동해 도시기본계획’의 공간구조 상 4개의 생활권별로 구분, 각 생활권별로 도로, 상하수도, 항만 등 기반시설과 도심 및 주거환경, 경제 산업·사회문화 등의 주요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장 등이다.
우선 망상/묵호 생활권을 시작으로 망상웰빙휴양타운 조성, 묵호항 재창조,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새뜰마을 사업,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송정/북평 생활권의 북평민속시장, 추암~증산 간 도로개설, 추암 대게 판매장 건립 사업장 등으로 이동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화/북삼 생활권 내 동해시 미래 동력사업인 무릉에코밸리 조성사업,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복리 증진으로 추진되는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현장을 점검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천곡 중심생활권의 필드 하키장 조성사업,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현장 등을 방문해 진행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룡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에게 시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권역별 현장과 현장의 연계를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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