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15명은 ‘EQ 더하기’ 장애아동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사천시 꿈피오 어린이집 장애아동 10명과 함께 경남 최대의 목장인 ‘가나안목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봉사자들과 꿈피오 어린이집 원아들은 1대1로 짝을 지어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로 스트링치즈를 만들고,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 점심식사를 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아이들은 피자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며 젖소를 구경하고, 거위에게 먹이도 주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동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임 꿈피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활동적이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을 텐데 웃음을 잃지 않고 돌봐주신데 대해 LH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래간만에 바깥 공기도 쐬고 체험활동도 알차게 해서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LH공사 임직원들은 6월 중순 토마토따기 체험등 ‘EQ 더하기’ 장애아동 문화체험을 추가 지원하고, 7월과 8월 3회에 걸친 ‘LH 딜리버리’ 결식아동 희망 도시락 제공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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