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1일부터 3일까지 ‘2017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에 참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에서 영월지역 중소기업과 해외 유효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고 현지 홍보로 신규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출기반 여건을 마련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에 참가하는 기업은 영월농협가공사업소, 플로어웍스, ㈜행복나무, ㈜대가식품 등 4개 기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전시부스 임차료, 장치 및 전기설치비와 통역 등 기본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2017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는 베트남 유일 유통전문 전시회로 호치민 SECC에서 개최되며 전시 품목은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등으로 사전 섭외된 현지와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위주로 진행되는 전시회다.
송노학 영월군 경제고용과장은 “관내 중소업체의 성공적인 수출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어 발굴 매칭서비스 및 상호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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