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지난 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직자 안보교육은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안보교육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교육은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강사로 활동하는 정형호 강사를 초빙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주변국의 정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형호 강사는 강의에서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최근 김정은의 동향 및 군사위협,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전략 등을 소개하고 한일합방과 6·25전쟁을 통해 본 역사의 교훈,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민방위 담당자는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등 국가안보 위기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직자의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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