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시외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고양(하남) 노선 인터넷(지정좌석제) 예매 및 전자 승차권제 도입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인터넷 예매 및 전자 승차권제 도입제도는 이달부터 적용되며 이는 지난달 동서울, 대전 노선에 이어 시행되는 것이다.
시는 이로써 버스를 타기 위해 시민이 직접 터미널을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노선 증·확대에 기여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인터넷 예매가 시행되는 노선은 동서울, 부산, 포항, 울산, 마산, 대전, 고양, 하남으로 8개 노선이다.
동해공영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운행은 13개 여객사에서 16개 노선으로 1일 260여회 운행하고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 10분까지로 고양(하남) 노선 예매는 출발일로부터 30일전 예매가 가능하다.
김진경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팀장은 “향후 춘천 등 장거리 노선의 모바일, 인터넷 예매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며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대중교통수단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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