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제14회 산삼축제를 앞두고 100일전 사전홍보를 시작한 가운데 임창호 군수가 릴레이 홍보 시작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사전홍보중 하나인 ‘릴레이 홍보’는 개인이나 단체가 산삼축제를 알리는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다음 대상자를 2명씩 지정하는 홍보방식으로, 축제 100일전부터 축제개최일인 오는 9월 8일까지 지역민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관심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임 군수는 이날 오후 산삼축제 마스코트가 있는 상림공원에서 하종희 산삼축제위원장, 지역 어린이 10명과 ‘D-100 함양산삼축제’ 카드섹션을 벌이며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으며, 다음 대상자로 홍경태 기획조정실장과 하성수 함양읍장을 지명했다. 하종희 산삼축제위원장은 이성국 함양신협이사장과 권갑점 지리산문학회장을 지명했다.
다음 대상자로 지명받은 사람들은 24시간내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보사진과 영상을 올리면 되는데, 개인 페이스북이 없거나 방식을 잘 모르는 사람은 사진과 내용을 작성해 엑스포 마케팅 담당 릴레이 홍보 관리자 메일(wlgus4313@korea.kr)로 보내면 관리자가 함양산삼축제 페이스북에 등재해준다.
임창호 군수는 “카드섹션을 하며 산삼축제를 사전홍보해보니 말로만 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와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지역민 모두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축제분위기를 연출하고 산삼축제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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