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민족 고유의 전통가락인 시조창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41회 전국 남·여 시조 경창대회’가 오는 3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시조협회 삼척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소리꾼 300여 명이 참가해 평시조·사설부·국창부·질음부·명창부·대상부·합창부 경창 등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등, 2등, 3등을 가려13명과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역사성 깊은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인 시조창의 맥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인재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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