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중요성 홍보를 위해 관내 어민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 및 바닷가 해안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치어방류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동서동 산분령 마을지선 인공어초 시설지 인근 해상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외 수산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우량 볼락치어 3만미를 방류했다.
또한 바닷가 해안 주변 정화활동 실시는 시, 수협, 수산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남일대 해수욕장~코끼리바위 해안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남일대 바닷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조경배 해양수산과담당자는 “무궁 무진한 미래 먹거리 성장 원동력인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지속가능한 생산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어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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