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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귀촌인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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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귀촌인과 소통의 장 마련

지난달 31일 마늘연구소 강당서 ‘귀촌인과의 대화’시간 열어

경남 남해군은 인구증대 주요시책인 귀촌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귀촌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마늘연구소 강당에서 군정보고 및 귀촌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 귀촌인 200여 명을 비롯,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모범 귀촌인 표창 시상, 귀촌인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박영일 군수가 주재해 귀촌인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남해군

우수 사례발표는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면에 각각 귀촌한 강하정 씨(46)와 박미경 씨(53)가 구지뽕, 고사리 재배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 참석 귀촌인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귀촌인과의 대화시간에는 귀향 온 김문권 창선면 적량마을 어촌계장이 “도시에서 살다 귀촌한 사람들과 기존 주민간의 사고는 다르다”며 “상대를 이해시키기 보다는 상대를 이해하고 맞춰주는 마음가짐이 성공적인 정착에 중요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 귀촌인의 다양한 질문을 받은 박 군수의 진솔하고 상세한 답변으로 시종일관 내실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의 시간이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촌인을 유치하고 귀촌인이 남해군민으로서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귀촌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귀촌인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출된 23건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 귀촌 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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