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무학 매실마을에 하동 매실 쓴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무학 매실마을에 하동 매실 쓴다

㈜무학과 매실구매 업무협약…올해 하동매실 26t 납품 점차 확대

8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주조회사 무학의 매실주 원료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하동매실이 사용된다.

하동군은 1일 오전 11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무학과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최재호 무학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무학과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관광·경제 분야는 물론 양 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상호 간의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하동농협을 통해 올해 하동에서 생산된 친환경 매실 26t을 무학에 납품하기로 계약하고, 필요시 계약 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무학에 납품될 하동매실은 무학이 생산하는 ‘매실마을’의 주원료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정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하동매실은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2012년과 2013년, 2015년 세 차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매실은 예로부터 천연건강식품으로 분류돼 약으로 사용됐으며, 매실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면서 식중독 예방, 피로회복, 체질개선, 간장 보호 및 간기능 향상은 물론 해독작용 및 소화불량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숙취해소, 피부미용에도 좋아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1929년 소주와 청주를 제조하던 소화주류공업사로 시작한 (주)무학은 희석식 소주 ‘무학’을 비롯해 100% 쌀로 만든 화이트 소주, 위스키, 국화주, 매실마을, 좋은 데이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해 애주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하자’를 경영방침으로 하는 무학은 우수한 제품 생산과 고객사랑 경영으로 지난해 국가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주류 대상,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