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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오지부대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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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오지부대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합니다”

육군 21사단, ‘꿈·희망 스토리텔링 콘서트’ 진행

육군 제21사단은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GOP·GP 등 격오지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악대 소조밴드를 활용한 ‘꿈·희망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꿈·희망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김병만, 마이클 조던 등 익히 알려진 명사들이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사례와 군악대 소조밴드의 노래 공연을 합쳐 진행하는 콘서트형 교육이다.

▲육군 제21사단은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GOP·GP 등 격오지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악대 소조밴드를 활용한 ‘꿈·희망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 제21사단

▲육군 제21사단은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GOP·GP 등 격오지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악대 소조밴드를 활용한 ‘꿈·희망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 제21사단

예를 들어 개그맨 김병만이 현재의 인기 개그맨이 되기까지 수많은 실패에 맞서 도전해 온 모습을 보여주고 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로 ‘우리도 언젠가 나비처럼 날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식이다.

GOP대대에서 최전방 경계를 수행하고 있는 추등현 일병은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느꼈다”며 특히 “공연 마지막에 다 함께 GOD의 ‘촛불 하나’를 불렀던 순간은 앞으로 살아가며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꿈·희망 스토리텔링 공연은 지금까지 GOP·GP 등 사단 예하 24개 부대에서 실시됐다. 사단은 올해 전반기에 나머지 격오지부대에서도 ‘꿈·희망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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