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2회 인제 내린천 마라톤대회’가 오는 4일 인제군에서 열린다.
인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인제잔디구장∼군청사거리∼인제고등학교∼번지점프장∼합강교∼밤골유원지∼자전거도로∼인제잔디구장 구간 내에서 건강달리기 5km, 단축달리기 10km, 하프 21km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5㎞는 무료, 10㎞와 하프 코스는 1만5천원이다.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인제군은 유관기관·봉사단체와 함께 음수대 운영, 의료지원, 안전요원 운영, 교통통제 등을 지원한다.
마라톤이 열리는 인제잔디구장~인제사거리~밤골유원지~인제잔디구장 구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내린천의 아름다운 코스를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 바란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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