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30일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바푸리경남거창점의 이미영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드림스타트의 지난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사업운영에 따른 유공자 포상과 지역 간 우수사례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바푸리 이미영 대표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채김밥 10줄 씩을 후원해 왔으며,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미영 대표는 “함께하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재료와 건강한 먹거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설치된 팀으로, 취약계층 아동(0세~12세)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업체와 연계하는 등 연간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