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제전 청년부 우승

우수상금, 부상 보육원에 기부하는 선행 펼쳐

신안군은 제 13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제전에서 청년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해 나주시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청년부, 장년부 등 총 41개 팀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신안군은 “앞으로 차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축구 우수선수 육성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체육회에서(회장 고길호)는 이번 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과 부상 등 일체를 신안보육원(신안군 압해읍 소재)에 기부했다.

▲ 신안군 생활체육회 축구 청년부는 제 13회 전라남도지사기 축구대제전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시상식 이후 감독,코치,선수들과 기념촬영했다. ⓒ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