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남 진주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27일~28일 양일간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설·생활·모덕·남가람 테니스장 4곳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진주시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테니스협회(협회장 전용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5개부(개나리부, 국화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 베테랑부)로 나뉘어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치러졌고, 우승자·준우승자 및 공동 3위에게는 상패 및 상금이 지급됐다.
진주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담당자는 “대회에 참가하신 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 펼치고, 공정한 스포츠맨십으로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진주논개제와 동반 축제를 같이 즐기며 문화도시 진주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