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국악협회 진주지부(지부장 이봉상)가 주관하는 제4회 진주국악제가 봄 축제의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5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흥취와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이날 진주국악제는 국악협회 회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진도북춤과 판소리, 극단‘갯돌’의 마당극인‘남도천지밥’등을 공연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진주국악제는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전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하는 진주논개제의 정신에 걸맞게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콘텐츠의 다각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국악축제로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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