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31일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 금연 캠페인 및 도심거리 금연 홍보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흡연의 폐해를 알려 흡연율을 줄이고 담배 없는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제정해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에 동해시는 지난 2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맞춰 금연체험관을 운영해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결심 서약서 작성 및 흡연 타파 볼링게임, 흡연 시연기 작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금연 주간 중 29일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도심 거리에 스토리텔링 기법의 금연 홍보 배너를 설치해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진문 동해시보건소장은 “향후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민의 금연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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