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웰니스 관광 25선’은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의 추천을 받은 후보지 74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계, 여행업계, 시장전문가, 외국인 평가위원 등 총 59명의 평가위원들이 암행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부문은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테마로 분류했다.
산청 동의보감촌은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됐다.
특히 최근에는 허준마당극, 한방약초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미국, 독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몽골 등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한방 항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혜진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은 “이번 웰니스관광 25선 선정으로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개발,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중장기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며 “이를 밑거름으로 삼아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위해 관광지를 찾아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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