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지난 25일 사천읍 수양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11호 양심운전자를 찾기 위해 관찰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하는 양심운전자를 찾는 이 행사는 시작한 지 1시간동안 계속되었고 편도2차로인 큰 도로로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았으나 일시정지를 제대로 준수한 운전자는 278번째 양심운전자가 처음이었다.
제11호 양심운전자 김영임 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 학생들을 배려하며 정확히 일시정지하였고 모두 건너간 것을 확인 후에 천천히 출발했다.
양심운전자 김영임 씨는 “어린이가 건너려는 것을 보고 당연히 멈췄는데 양심운전자로 선정되어서 당황스럽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효섭 경비교통과장은 “지난 달 자체 선정한 양심운전자에 이어 경남 제11호 양심운전자를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일시정지, 운전자 안전을 위한 감속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양심운전자 찾기를 진행하여 모두가 양심운전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문화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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