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실시,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46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명, 지역일자리 창출 62명 등 총 1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일자리창출사업은 상반기 사업 외에도 공원 환경정비, 해수욕장 환경정비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력을 선발, 적시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하며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나 실업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청년실업대책사업은 만18세부터 35세 이하 미취업자로 졸업예정자 또는 구직 등록한 휴학생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오는 7월 3일 사업개시일 기준 기초생활수급권자나 공고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자,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 가족 등은 사업에서 배제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3일부터 근로를 시작해 공공근로사업은 약 6개월, 지역공동체 및 지역일자리창출 사업은 약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역기간은 사업별 특성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강유진 일자리창출팀담당은 “공공근로사업이 고학력 미취업 청년층들에게는 직장 체험을 통한 경력 쌓기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번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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