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공과금 체납 관련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활용한 2분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운영에 나섰다.
시는 관내 13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고위험 가구를 예측·선별하고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들을 통해 상담 조사 후 복지 급여 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1월 시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50% 수준인 171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비대상자 선별 및 사각지대가 다소 해소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2분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은 이들 171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대상자로 선정 시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지원 및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 민간 자원 연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으로도 시는 ICT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체국 집배원, 상하수도검침, 전기·가스검침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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