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4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 한일 문화교류에 앞장서온 일본 ‘黒田福美(쿠로다 후쿠미) 산청여행단’ 4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 앞서 친한파 일본 여배우 쿠로다 후쿠미씨는 지난 2월 13일 경남도의 안내를 받아 경남한방약초연구소 현장 답사가 이뤄졌으며, 한방차를 시음하면서 효능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 접목하기 위해 방문했다.
또한, 인근 약초시장과 연계한 한방약초를 소개하고, 방문객 질의응답과 약초 구입에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에서 약초의 효능과 한약재, 한방의료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 경남도가 추진하는 한방항노화 산업과 부합해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힐링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테마형여행이라 할 수 있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이번 한방차 시음회는 일본 관광객이 경남 서부권에 위치한 연구소를 방문해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우수성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으로 경남 한방항노화에 대한 이해와 홍보효과가 파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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