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실시

임계면 농민문화체육센터서 300여 농민 대상 진행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검영)와 정선 임계농협(조합장 윤중만)은 25일 임계면 농민문화체육센터 및 임계면 복지회관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선 임계농협에서 주관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열악한 농업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와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정선군

이날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해 무상으로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장수사진 촬영 및 평양예술단의 신명나고 흥겨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되어 농업인들에게 콘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 및 장수사진 촬영, 문화예술공연, 농촌봉사활동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김건영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올해 9회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으로 3000여 명의 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했다”며 “의료지원과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