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진주뿌리산단은 우주항공산업 및 세라믹산업과 더불어 진주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산업이다. 내년이면 이곳에서‘메이드 인 진주’라는 뿌리산업제품이 탄생하게 되며 미래세대의 일자리창출과 시민 소득향상에 일조하고 시의 산업지도를 바꾸게 되는 등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뿌리일반산단 조성은 100만㎡(약 29만평)에 편입토지 협의보상이 100% 완료되어 지난 해 말부터 조성공사가 착수되어 문화재 시굴조사, 지장목 벌채 및 파쇄작업 공정율이 60% 정도 진행됐으며, 사업지구 내 경계에 가설휀스 및 가설방음벽 설치 작업, 토공작업 등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9월 정촌일반산단 내에 개소한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현재까지 기술자문 56건, 시제품 제작 24건, 시험분석 26건, 기술지도 48건 등 지역 뿌리산업의 생산 및 제조기술 혁신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금년 6월쯤 유치업종인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업종 등 산업시설용지 92필지를 분양 계획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지원시설 41필지 분양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뿌리산단이 최종 승인된 항공국가산단, 정촌일반산단과 연계되어 우주항공산업과 조선해양플랜트, 기계, 자동차 등 관련 산업과의 연관성으로 입지도 좋아 진주미래 100년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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