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체 7개사와 총 부지면적 51,532㎡(15,588평)에 투자금액 180여 억 원과 1일 상시고용 인원 168명 규모의 집단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일 승강기단지가 경남도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체는 승강기밸리에 투자를 약속하고 군은 기업체에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서로간의 이행사항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체들은 승강기의 주요 핵심부품인 제어반·도어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투자계약 체결을 계기로 승강기단지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승강기밸리를 대한민국 최고의 승강기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라고 투자계약을 체결한 기업체 대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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