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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내가 '이동관과 통화 안했다'는 보도는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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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내가 '이동관과 통화 안했다'는 보도는 허위"

불교계 언론사에 이메일…"법적 대응까지 고민"

봉은사 외압의혹과 관련해 조계종 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인 김영국 씨가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과 통화한 일이 없다"는 자신의 발언을 전한 <불교포커스> 기사는 '허위'라고 반박했다. 일단락되는 듯 했던 이동관 수석과의 '진실 게임'은 또 다시 혼전양상을 띌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22일 불교계 언론사 소속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불교포커스 기자와 이런 내용의 통화나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면서 "기사 보도 후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인터넷에서 기사를 확인한 후 (21일) 오후 7시34분 기사를 쓴 기자와 통화해 이러한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담당 기자에게 사실을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4월22일 오전 12시40분 현재 허위 기사가 그대로 있어 이에 불교계 기자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씨는 "그러한 보도에 대해 법적인 것을 포함해 여러 대응을 고민하고 있지만, 그런 상황까지 가기를 원치는 않는다"며 "때가 되면 현 상황에 대해 정식으로 인터뷰를 하고 진실을 밝힐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불교포커스>는 김 씨가 인터뷰를 통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과 직접 통화한 적은 없다. 이동관 씨가 나를 두고 '일면식도 없고, 직접 통화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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