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용강동 일원에 용두공원이 가족단위의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포토존, 물놀이 시설, 팔각정 조명시설, 바람개비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용두공원은 사천시 벌용동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곳으로, 총 부지면적 5만3780㎡에 편백나무 산림욕장,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벽천(물레방아), 실개천, 목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는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이다.
벌용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16년 풍차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사진 속에 담고 싶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그리고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물놀이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물놀이 시설은 5세 이하 어린이들 놀이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에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벌용동에서는 팔각정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공원을 이용하는데 무리 없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벌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일명)에서는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약400㎡ 면적에 사업비 2억 8000만 원으로 조성중인 용두공원 바닥분수는 현재 용역을 마쳤으며 7월말 준공예정이다.
2018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도 계획 중이다. 5억 원의 예산으로 더블돔, 스카이워크, 롤링힐즈, 이글루네트 등을 설치하며, 어린이를 위한 휴양 및 체험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가족단위 이용객 및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놀이이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2018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의 명소인 용두공원이 앞으로도 사천시민들의 휴식처로서 누구나 즐겨 찾고 싶고,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이색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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