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가족환경캠프’는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늪 우포에서 해가 지는 저녁과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시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가족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21일 오전 11시30분까지 1박 2일 우포생태교육원에서 가족끼리 직접 텐트를 치고 참여했다.
‘우포늪 가족환경캠프’는 올해 두 차례 시범운영을 거쳐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30명 안팎의 10개 가족을 선정해 5회 운영하며 이번에는 첫 캠프였다.
1차 캠프는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신청 당일 한동안 컴퓨터 서버가 다운될 정도였다.
2차 캠프는 오는 6월 10일~11일, 3~5차 캠프는 9~10월에 개최하며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 학부모는 우포생태교육원이나 학교홈페이지에 공지된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 접수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4인용 텐트와 저녁·아침 식사, 간식으로 군고구마가 제공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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